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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 비상… 봉화군, 전면 감시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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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산불조심 기간 돌입, 예방 대응 강화
논·밭두렁 소각 전면 금지·입산 화기 엄금
"부주의 한 번이 대형 재난"… 군민 협조 당부

봉화군은 2026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공식 돌입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2026년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공식 돌입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봉화군 제공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는 봄철을 맞아 경북 봉화군이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군은 사전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봉화군은 올해 봄철 산불조심 기간에 공식 돌입하고,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산불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림재난대응단과 감시 인력을 산림 인접 지역과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해 순찰과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봄철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논·밭두렁 소각과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전면 금지하고,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군은 고의나 관행을 불문하고 불법 소각이 적발될 경우 엄정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입산자에 대한 관리도 대폭 강화된다. 산을 찾을 경우 화기 소지는 엄격히 금지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조치가 뒤따른다. 군은 등산객과 주민 모두가 산불 예방 수칙을 숙지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봉화군은 마을 방송과 현수막, 전광판,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산불 위험성과 예방 수칙을 알리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산불은 단 한 번의 부주의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남기는 재난"이라며 "군민 모두가 예방의 주체라는 인식을 가지고 논·밭두렁 소각 금지와 입산 시 화기 소지 금지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산불조심 기간 동안 예방 중심의 현장 대응을 이어가며, 산림과 주민 안전을 동시에 지켜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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