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화재 예방과 주택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주택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 시민들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을 명절 선물로 준비하는 문화 확산이 목적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와 조기 대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 안전시설이다. 특히 주택 화재는 야간이나 명절 기간에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설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천689건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164명(사망 27명, 부상 137명)의 인명피해와 약 33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약 117건(116.9건)의 화재가 발생해, 매일 1.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친 셈이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소방서 누리집 및 SNS 홍보 ▷다중이용시설 등 시민 접점 장소 중심 홍보 활동 ▷설 명절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병행해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소방용품 판매점 등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설치 방법도 간단해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설 명절은 가족의 안부를 챙기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말뿐인 인사보다 화재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안전한 명절을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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