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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發 훈풍에 5300선 회복…코스닥도 1100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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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사자'…개인 홀로 순매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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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 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5089.14)보다 218.33포인트(4.29%) 오른 5307.47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9.96포인트(4.13%) 상승한 5299.10로 출발해 오름폭을 확대하는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31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39억원, 970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거래량은 2억3281만주, 거래대금은 10조395억원이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5.11%) ▲SK하이닉스(5.48%) ▲현대차(3.10%) ▲삼성전자우(2.85%) ▲LG에너지솔루션(1.95%) ▲삼성바이오로직스(2.34%) ▲SK스퀘어(10.70%) ▲한화에어로스페이스(3.98%) ▲두산에너빌리티(7.98%) ▲기아(1.45%) 등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1080.77)보다 30.86포인트(2.86%) 상승한 1111.63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532억원, 64억원어치씩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기관 홀로 670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322만주, 4조6739억원이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최근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했다. 특히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47% 급등해 사상 처음 5만선을 돌파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1.97%, 2.18% 뛰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급등을 감안할 때 주 초반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지수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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