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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지난해 경북 지역 기성액 1조6천억원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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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로고.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제공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로고.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제공

공공 공사와 민간 투자 위축으로 지난해 경북 지역 수주 기성액이 1조6천억원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발표한 종합건설사업자의 2025년 건설공사 기성실적신고 마감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업체 978개사의 건설공사 기성실적이 11조4천2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4년(13조126억원) 대비 1조6천98억원 감소한 규모다.

대상 업체 가운데 기성액 30억 미만 업체는 561개사(57.4%)이며, 기성액이 전혀 없는 업체도 56개사에 달한다.

이는 100억원미만 중소업체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구조 속에서 공공 공사 물량 감소와 민간투자 위축이 겹치며 수주 물량 부족에 따른 지역 중소건설사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관계자는 "향후 신규 수주 물량 감소로 업계의 체감 경기는 매우 나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유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선제적 SOC 투자 확대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의를 통해 지역건설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주물량 증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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