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마을에서 방화를 시도하고 차량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치앙마이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말 치앙마이 무앙 지역의 한 마을에서 한국인 남성이 마을을 돌아다니며 빈 공터에 방화를 저지르고, 인근 상점의 트럭까지 훔쳐 운전했다.
마을 행정 책임자는 이 남성이 마을에서 소란을 일으켰으며, 이후 다시 나타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절도와 사유지 침입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남성은 신분증 등 어떠한 서류도 소지하고 있지 않았고, 태국어를 하지 못해 영어로 의사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영사관 확인 결과, 이 남성은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그의 행방을 찾고 있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했으며, 향후 가족·한국대사관 측과 협의해 귀국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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