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전작에 이어 허위와 가식의 이야기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이 시즌2로 오는 16일(목) 공개 예정이다.
'성난 사람들' 시즌2는 특권층이 모인 컨트리클럽에서 한 젊은 커플이 총지배인 부부의 충격적인 다툼을 목격한다. 이어 젊은 커플과 총지배인 부부, 그리고 클럽의 오너 간에 오가는 치열한 수싸움과 청탁을 가장한 협박이 펼쳐지는 이야기다.
컨트리클럽의 말단 직원 '오스틴'(찰스 멜튼)과 약혼녀 '애슐리'(케일리 스페이니). 무언가 큰 위기를 겪은 듯 지쳐 보이는 클럽의 총지배인 '조시'(오스카 아이작)과 아내 '린지'(캐리 멀리건). 여기에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서로를 응시하는 억만장자 클럽 오너 '박 회장'(윤여정)과 그의 두 번째 남편 '김 박사'(송강호)의 모습은 다채로운 인물들 간의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을 예고한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클럽의 말단 직원 오스틴 커플에게 과열된 부부 싸움의 현장을 들킨 조시 부부의 당황한 표정에서 이들 사이에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한층 증폭 시킨다. "우리 회원들이 왜 거금을 써가며 여기 오는지 아나?" 라는 총지배인 조시의 의미심장한 대사에 암묵적인 계층 갈등을 둘러싼 역동적인 이야기가 예고된다.
클럽에 위풍당당하게 등장한 억만장자 오너 박 회장과 수술실에서 긴장한 표정으로 휴대폰을 응시하고 있는 그의 두 번째 남편 김 박사의 모습 또한 서로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과연 박 회장이 남편과 관련된 스캔들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한국계 미국인 이성진 감독이 각본·연출은 맡았던 전작 '성난 사람들'은 2024년 에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작가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주연상(앨리 웡) 등 8개 부문 수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감독의 경험을 토대로 완성된 '성난 사람들'은 현대인의 분노에 대한 그만의 해석으로 골든 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등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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