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경북 경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린이·청소년 요금이 전면 무료화된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열린 경주시의회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어린이·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학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교통카드를 이용해 경주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른 소요 예산은 약 31억원이다.
기존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요금이 전액 지원된다.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입한 뒤 생년월일을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다만 현금으로 승차할 경우에는 기존 요금(어린이 800원, 청소년 1천200원)이 적용된다.
경주시 거주 어린이·청소년은 지난해 말 기준 2만2천664명이다. 지난해 기준 시내버스 이용 실적은 어린이 18만2천959건, 청소년 163만2천298건으로 집계됐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교육·문화 접근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시행 초기 혼선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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