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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기도는 축소판 대한민국…실제 성과 만들어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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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불안 해결·균형 발전 공약 제시

19일 서울 마포구 JT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 참석한 추미애 예비후보가 토론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서울 마포구 JT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에 참석한 추미애 예비후보가 토론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하남갑)이 당내 경기도지사 경선 출마와 관련해 "입증된 추진력으로 경기도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20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과 같은 곳"이라며 "이제는 구상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성과를 만들어낼 시점"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경기 북부 지역 발전 방안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북부에는 미군 반환 공여지가 다수 있음에도 활용되지 못하고 있어 남부와 격차가 크다"며 "첨단 산업과 무인체계, 드론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균형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 인력을 기술 인력이나 창업 인재로 전환할 수 있다"며 국회 국방위원회 활동 경험을 토대로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대중 정부 인수위원회 시절을 회상하며 "읍·면·동 기능을 전환해 주민 공동시설과 어린이집을 결합한 모델을 제안했는데, 이것이 현재의 행정복합센터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또 청년 자산 형성을 돕는 '청년 두배로 통장'과 유사한 정책 아이디어를 가장 먼저 제안했다고 소개했다.

추 의원은 경기지사 출마 결심 배경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해왔지만, 실제 현장에서 결과를 구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며 "행정을 통해 그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안고 있는 핵심 과제로는 주거 문제를 꼽았다. 그는 "넓은 지역임에도 주거 불안이 심각하다"며 "이 문제가 저출생과도 연결돼 있는 만큼 체감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한 성장과 공정한 기회, 인공지능 기반 행정 혁신, 그리고 따뜻한 복지를 갖춘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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