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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민단체 국민의힘 시장 공천 컷오프 발표에 즉각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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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바로세우기실천본부 20일 여의도 당사 앞 상경 시위
'밀실 전략 공천' 무효화 촉구

포항바로세우기실천본부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포항시장 경선 후보 선정에 반발하며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실천본부 제공
포항바로세우기실천본부 관계자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포항시장 경선 후보 선정에 반발하며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실천본부 제공

6.3지방선거 포항시장 국민의힘 경선 컷오프가 발표되자 시민들의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20일 '포항바로세우기실천본부(이하 실천본부)'는 오전 11시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상경시위를 갖고 "민심을 정면으로 거스른 결정"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앞서 지난 19일 포항시장 경선 후보로 문충운·박대기·박용선·안승대 예비후보 4자 구도를 발표한 바 있다.

실천본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포항시장 컷오프는 높은 지지율의 후보들을 모두 배제하고 도덕적 결함이 뚜렷하게 제기된 후보로 채웠다"면서 "시민과 당원의 상식 그리고 지역 민심을 정면으로 거스른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경선 후보로 확정된 인물들의 결격 사유를 각자 나열하며 '사전 유출 및 밀실 정략 공천' 의혹도 제기했다.

실천본부는 "당 공식 발표 이전에 괴문자를 통해 특정 후보 명단이 돌고 실제 결과와 일치했다면, 누가 어떤 의도로 정보를 흘렸는지 국민의힘은 분명히 답해야 한다"면서 "공천을 배후에서 좌지우지하는 '보이지 않는 손'에 대해 실체를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실천본부는 ▷컷오프 기준과 객관적 평가 근거 즉각 공개 ▷경선 후보 명단 사전 유출 경위 조사 ▷밀실·짜맞추기 공천 논란 해명 및 재검토 착수 등 3가지 요구사항을 국민의힘 측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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