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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재 95~98% 진화…안전확보시 야간 구조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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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불이 난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오후 불이 난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소방 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의 한 안전공업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다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은 구조대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야간 수색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

20일 대전 대덕구 문평동에 위치한 안전공업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55명이 중경상을 입었고, 14명은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상태다.

남득우 대전 대덕소방서장은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안전진단을 거쳐 안전하다고 판단될 경우 야간에라도 구조대를 투입할 계획"이라며 "야간 수색에 대비해 조명장비와 중장비를 대기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는 철골로 된 구조물의 열변형으로 인해 붕괴 위험이 있는 상황"이라며 "충분한 구조대원의 안전 확보 방안을 마련한 뒤 단계적으로 수색에 나설 예정이며, 현재는 무인 로봇을 활용해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정보 등을 토대로 연락이 두절된 근로자들이 공장 내부 또는 인근에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계획을 세우고 있다. 드론을 활용해 옥상 등 건물 전반을 확인하며 인명 탐색도 병행하고 있다.

사고 당시 시간대도 피해 규모를 키운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날 오후 3시 30분까지가 휴게시간이었던 만큼 근로자들이 공장 2층 휴게실에 모여 있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는 주차장 3층과 4층 옥상 부분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6시간 만인 오후 7시 12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이후 잔불 정리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오후 8시 30분 기준 진화율은 95~98% 수준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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