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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복은 상사, 베레모는 대위?…육군 포스터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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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 뒤섞인 채 배포…뒤늦게 철거
기본도 못 지켰다 비판 쏟아져

육군 학사장교 모집 공고 홍보물. 홍보물 속 여성 모델이 대위 계급이 부착된 전투모에 상사 계급이 붙은 전투복을 착용하면서 논란이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육군 학사장교 모집 공고 홍보물. 홍보물 속 여성 모델이 대위 계급이 부착된 전투모에 상사 계급이 붙은 전투복을 착용하면서 논란이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육군 학사장교 모집 홍보 포스터에서 기본적인 계급 표기가 엇갈린 오류가 뒤늦게 드러나며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홍보물에 등장한 여성 장교 모델이 서로 다른 계급장을 동시에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면서다.

2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위인데 상사?'라는 취지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올해 2월 23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학사장교 모집 안내가 담겨 있었는데, 모델은 대위 계급장이 달린 베레모를 착용한 채 상사 계급장이 붙은 전투복을 입고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계급도 구분 못 하느냐", "기본적인 검수조차 안 된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육군에 따르면 해당 홍보물은 2026년 상반기 학사장교 모집이 시작된 이후인 이달 18일쯤부터 서울과 대전 주요 역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게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온라인에서 계급장 불일치 문제가 제기되자, 육군은 21일쯤 관련 포스터를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문제는 포스터 제작 과정에서의 실수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촬영 당시 모델이 여러 복장을 번갈아 입는 과정에서 모자와 전투복의 계급장이 서로 다르게 착용됐지만, 제작업체와 군 모두 이를 사전에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육군 관계자는 "제작 단계에서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향후 홍보물 제작 시 검수 절차를 강화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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