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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화랑별빛달빛기행'…가족참여형 야간 문화유산 탐방으로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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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가족이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경주 문화 유산 탐방
올해도 10회 운영…참가자 4월 1~3일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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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화랑별빛달빛기행' 에 참가자들이 경주 사천왕사지에서 문화유산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의 '화랑별빛달빛기행'이 가족 참여형 야간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주시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이 문화유산해설사와 함께 저녁 시간대(오후 7~9시) 별빛·달빛 아래 걸으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화랑별빛달빛기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 기행은 신라 화랑의 정신과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 등 경주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연계한 코스로 구성된 야간 탐방 프로그램이다. 특히 야간 경관 조명과 문화유산해설사가 전하는 스토리텔링이 접목돼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기행은 2022년 첫해 시범사업으로 1회 운영을 했고, 이후에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운영한다. 지금까지 모두 7회에 걸쳐 1천10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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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화랑별빛달빛기행' 에 참가자들이 경주 양동마을에서 문화유산해설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 청소년활동팀 김옥주 주무관은 "이 기행에 참가하는 청소년과 가족들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배우고 체험하면서 정체성과 자부심을 느끼고, 특히 가족들간 소통으로 유대감이 더욱 깊어졌다는 반응을 보인다"고 했다.

시는 올해 이 기행을 4월 8일부터 5월 27일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수요일 8회, 토요일 2회다.

첫 회는 4월 8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대릉원(미추왕릉,검총,천마총,황남대총)에서 고분군과 출토유물 등을 감상한다. 이어 헌강왕릉과 독산· 고성숲, 국립경주박물관, 황룡사지와 진평왕릉, 배리삼존불과 사천왕사지 등 경주 시내권과 인근의 주요 사적지에서 실시한다.

참가 신청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4월 3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 모집인원은 탐방 코스별 20명으로, 경주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유경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이 프러그램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연스럽게 역사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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