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지원으로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어렵습니다. 구조를 바꿔야 합니다."
이정식 연제구청장 예비후보는 부산 연제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방향으로 '소비 구조 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연제구 현 상황을 "행정 기능은 집중돼 있으나 상권과 소비가 연결되지 않는 구조적 한계"로 진단했다. 이어 "정책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기존 정책의 문제점으로 '분절된 정책 구조'를 지적했다. 복지, 경제, 청년 정책이 각각 운영되면서 실질적인 효과가 분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그는 지역화폐를 중심으로 정책을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복지 지출이 소비로 이어지고, 소비가 지역경제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상권 활성화 방안으로는 골목상권 전수조사, 맞춤형 지원, 디지털 전환, 온라인 홍보 및 플랫폼 연계 등을 언급했다. "정책은 일관된 체계 속에서 운영돼야 지속성과 효과를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청년 정책에 대해서는 구조적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청년 유출은 일자리와 주거, 기회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정책을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구조로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빈 점포 활용 창업 지원과 청년 네트워크 구축, 상권 데이터 활용 등을 통해 청년 활동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령화 대응으로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그는 "복지서비스를 통합하면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분산된 정책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행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현장성, 공정성, 책임성이 핵심"이라며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해 체계적으로 작동하는 행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연제구는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정책 구조를 정비하면 지역경제와 인구 구조 모두 개선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러한 정책 구조 개편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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