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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증인 제외' 한동훈 "코미디 하나?…1대 190인데 뭐가 무서워서 도망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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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대상이면 더더욱 증인으로 불러야 맞는 것"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2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2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증인 채택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코미디를 하느냐"며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27일 본인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준호 민주당 의원이 자신을 '증인이 아닌 수사 대상'이라고 언급한 보도를 인용하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국조특위에 증인으로 못 부르는 이유가 수사 대상이기 때문이라는데, 수사 대상이면 더더욱 증인으로 불러야 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민주당이 수사 대상이라서 증인을 안 부른 적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준호 의원을 향해 "제가 '어떤' 수사 대상이라는 건가"라며 "선거철에 허위사실 막던지는 것 괜찮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저는 이재명 체포동의안을 통과시킨 법무부 장관이었다"며 "민주당이 저를 증인으로 불러 전 국민 앞에서 박살 내고 망신 주면, 이 대통령이 죄가 없고 억울한지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 홈그라운드인 국회에서 하는 것이고 나는 제명당한 혈혈단신 1대이다. 1대 190인데인데, 뭐가 무서워 도망 다니느냐"며 "이렇게 계속 피해 도망다니면 국민들은 이재명이 죄가 있으니 그런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지난 25일에도 SNS에 글을 올려 특조특위가 증인 102명을 신청했는데 정작 본인은 제외한 것을 두고 비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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