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안동시 풍천면·예천군 호명읍)가 도청 이전 10년을 맞아 북부권 공간 구조 변화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약 2만3천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는 올해 말 전체 면적(1만966㎢, 332만평)의 53%를 차지하는 2단계 건설사업(5천808㎢, 176만평)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현재 상업지구, 공동주택, 학교, 도로, 의료센터 등 주요 사업지구의 부분 준공이 이어지면서 도시 활성화가 가속되고 있다.
신도시는 도청 이전 이후 도청, 도의회, 도교육청, 도경찰청 등 공공기관이 이전하면서 행정타운이 형성됐다. 전체 이전 대상 기관 109곳 중 80곳이 이전을 완료하면서 행정 집적도가 크게 향상됐고, 추가 공공기관 이전도 추진 중이다.
또 공동주택 입주율이 98%에 달하는 등 기반시설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도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도는 연계 교통망 구축, 주차시설 확충 등 생활 인프라 구축과 함께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조성 등 의료 공공성 강화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문화·여가·체육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하는 한편,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IT·바이오·연구개발 중심 산업 기반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도는 앞으로 계획 인구 대비 부족한 정주 인구, 산업 및 일자리 기반 미흡 등 과제 해결을 위해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투자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또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동·예천 간 생활·산업 연계 확대 등에 집중한 신도시 발전 전략을 추진해 '자족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신도시는 도청 소재지로서 행정 기능을 기반으로 산업·교육·의료 등 핵심 인프라를 집적해 경북 북부권 발전을 이끄는 성장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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