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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체육회 선수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추가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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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男 김형종·천동령, 女 김지영·최지나 뽑혀
수영 女 자유형 200m 조현주 한국新·김민섭 계영 대표로

이번에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북체육회 선수들. 윗줄 왼쪽부터 세팍타크로 김형종, 천동령, 김지영. 아랫줄 왼쪽부터 세팍타크로 최지나, 수영 조현주, 김민섭. 경북도체육회 제공
이번에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된 경북체육회 선수들. 윗줄 왼쪽부터 세팍타크로 김형종, 천동령, 김지영. 아랫줄 왼쪽부터 세팍타크로 최지나, 수영 조현주, 김민섭. 경북도체육회 제공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경북도청과 경북도체육회 소속 선수들이 추가로 선발됐다. 레슬링, 요트, 수구, 유도에 이어 세팍타크로와 수영 종목에서 경북 선수들이 선발된 것.

2일 경북도체육회에 따르면 경북도청 남자 세팍타크로팀 소속의 김형종, 천동령과 여자 세팍타크로팀의 김지영, 최지나가 선발됐다. 이들은 지난달 21~25일 경남 고성군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7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 겸 2026년도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경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선발 결과는 남녀 전 포지션에서 고른 경쟁력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되며, 특히 남자팀 황찬혁 감독과 여자팀 박금덕 코치의 지도와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분석되며, 이번 선발전은 팀의 저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

수영에서는 조현주(경북도청), 김민섭(경북체육회)이 각각 선발됐다. 조현주는 지난달 23~2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6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6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여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58초00의 기록으로 우승하며 한국 신기록을 수립,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조현주의 기록은 지난해 7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자신이 기록한 1분58초10을 8개월만에 0.1초 단축한 기록이다. 이번 우승으로 조현주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무대에 다시 서게 됐다.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조현주는 "아시안게임에서도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민섭은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6초54를 기록하며 4위에 올랐고, 결승 참가선수 중 기준기록(1분48초50) 통과자 중 선발되는 남자 계영 800m 대표팀 주전 멤버로 포함,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현재까지 경북 선수단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인원은 총 13명으로 레슬링(박현영), 요트(채봉진·신상민), 수구(윤시우·이시덕), 유도(김지수·허미미), 수영(조현주·김민섭), 세팍타크로(김형종·천동령·김지영·최지나) 등 각 종목에서 고르게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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