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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9:0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시청자 여러분, 오늘 저희가 3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3부입니다. 국민의힘 최전방 공격수, 지금은 부산시장 예비 후보, 주진우 의원과 지금부터 함께합니다. 의원님, 어서 오세요.
▶주진우 국민의힘 국회의원(이하 주진우):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이동재: 안녕하십니까? 상경하셨어요. 저희 방송 때문에. 오늘 그러니까 어렵게 상경하셨으니까 또 저희가 여쭤보고 싶은 거 다 여쭤보려고요. 지난 출연 때 수치상 1위 대여 공격수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최훈민 기자가 정리했던 표까지 띄워서. 그런데 공격수가 이탈하니까 아쉬워하는 분이 계세요.
▶주진우: 저는 지금도 계속 제 직분을 하고 있습니다. 시장 선거도 준비하면서 계속해서 민주당이, 특히 이번에 이재명 공소 취소하려고 난리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하고 있고요. 오히려 저는 시장이 되더라도.
▷이동재: 저런 거 지금 올리고 계신다, 이거네요.
▶주진우: 맞습니다. 시장이 된다고 하더라도 저는 이 역할은 상당히 계속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오히려 스피커가 더 커지는 거 아닙니까? 지금 우리 당의 경력이 많이 되신 분들이 사실상 이런 부분에 대해서 목소리 크게 크게 내줘야 하거든요. 그래서 역할을 크게 맡을수록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그런 부분에서 민주당이 잘못하는 거 가열 차게 더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SNS에 대여 공격 관련한 게시글들 많이 올리고 계신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아까 보니까 박상용 검사 관련한 게시글도 올리고 그러셨던데 그러면 지방 선거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하기에 앞서서 현안 좀 여쭤볼게요. 박상용 검사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의원님도 검찰 출신이잖아요. 과거에 문재인 정권 때 정권 관련 수사를 하다가 좌천당했고 그때 보도가 어마어마하게 나왔습니다. 기억이 생생한데 최근에 검찰, 그리고 박상용 검사를 향해서 조작 기소라고 압박하는 것을 보고 남다른 생각이 드실 것 같습니다. 특히나 법무부가 여당 요구에 대장동 수사 검사 9명을 감찰한다고 하기도 하고 시끌시끌합니다.
▶주진우: 박상용 검사가 거하게 맞서서 저렇게 단기필마로 싸우는 것에 대해서 정말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합니다. 저 때보다 더 어려운 상황인 것 같아요. 저는 예전에,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거든요. 문재인 측근으로 불렸던 송인배 비서관 같은 경우에도 골프장에서 정치 자금 받은 사건이 있었는데 그것을 어떻게든 수사를 못 하게 하려고 간부들이나 친문 관련한 검사들이 굉장히 방해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뚫고 기소를 했었고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때도 어떻게든 압수수색 못 하게 하고 어떻게든 기소 못 하게 하려고 했는데 제가 그 당시 눈치 안 보고 청와대 압수수색을 했는데요. 지금 박상용 검사는 더 외로운 게 뭐냐 하면 제가 청와대 압수수색하고 환경부 김은경 장관 결국 구속영장 청구하고 하던 때에 그래도 제 주변에는 저를 외풍에서 막아주는 검사장도 계셨고 차장도 계셨고 대검이랑 같이 붙었을 때도 제 편을 들어주는 선후배 검사들이 많았습니다. 그 힘으로 제가 버틸 수 있었던 거거든요. 그리고 지금처럼 검사나 판사를 국회에 불러서 조리돌림하는 것은 사실상 검사, 판사들이 평소에도 일을 못 하게 손발을 묶는 거잖아요. 그래서 누가 자기 얼굴을 알려져 가면서, 공무원. 일반 정치인도 아닌데. 공무원이 온갖 국회의원들한테 모욕당하면서 수사나 재판을 공정하게 하고 싶겠습니까? 이거는 그 당시에는 국회가 일말의 조그마한 양심이라도 있어서 저는 국회의 방해도 사실상 없었고 그냥 조국 민정수석 정도가 왜 이렇게 주진우 부장검사는 통제가 안 되냐고 해서 기자들한테 이야기해서 구설에 오른 정도. 그런 정도여서 저는 당당하게 돌파할 수 있었는데 박상용 검사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검찰총장 대행이. 구자현 대행, 저는 검사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검찰총장의 가장 큰 업무가 뭡니까? 본인이 수사를 합니까? 재판을 합니까? 그렇다고 해서 기록을 봅니까? 행사만 뛰라고 검찰총장 놔두는 거 아니거든요. 검찰총장 대행 정도 되면 가장 큰 기능이 정치적인 외풍을 막는 게 가장 큰 기능입니다. 그것을 외풍을 못 막는 것도 황당할 따름인데 대법원 직을 걸고 검찰총장들이 방어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검찰총장 대행이 오히려 우리 박상용 검사를 법무부 징계에 그냥 구렁텅이에 밀어버린 거예요. 본인이 징계 청구를 해버렸잖아요.
▷이동재: 그렇죠. 아직 결과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주진우: 검찰총장이 왜 징계 청구를 하도록 법이 설계해 놓았겠습니까? 법무부 장관 마음대로 못 하게 하라고 한 거예요. 그러면 검찰총장이 버티면 적어도 박상용 검사 직무 정지는 안 되는 겁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 있어서 저는 너무 부끄럽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다른 거는 다 임명하면서 없는 자리도 만들고 대법관도 늘리면서 왜 검찰총장은 대행으로 놔둘까요? 국민 여러분, 한번 보십시오. 엄청난 꼼수가 있는 거예요. 검찰총장은 임명되고 나면 2년의 법률상 임기가 보장되니까 정치적 중립에 있어서 버틸 힘이 되거든요. 그런데 검찰총장 대행들을 계속 임명하면서 네가 우리 정권에 얼마나 부역하는지 보자. 얼마나 고개 숙이는지 보자. 그러면 나중에 검찰총장 시켜줄게. 딱 보이는 수작 아닙니까? 여기에 대해서는 저는 검사들이 들고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너무 조용해요, 그런데. 몇몇 검사들, 좌천된 몇몇 검사들 빼고는 너무 조용해요.
▶주진우: 그렇게 해서는 안 되고요. 그렇게 직위를 지켜서. 특히 검사 많이 하신 분들. 많이 해서 할 만큼 하신 분들은 자기가 평생을 바쳐서 했던 직업윤리가 있던 것인데 검사가 일을 못 하게 하는 이런 상황 자체를 어떻게 두고만 봅니까? 저는 박상용 검사, 저는 사실 개인 인연도 없고 뵌 적도 없는 분이에요. 하지만 진심으로 응원하고 국민이 다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저도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할 때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80%에 육박했어요. 그런데 그 당시에도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권력에 맞서서 수사한다는 게 어렵잖아요. 그리고 인사상 불이익도 각오해야 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저는 인사상 불이익 있고 사실 검사를 제가 정말 아쉽게 그만뒀거든요. 그런데 지금 박상용 검사도 각오를 단단히 한 것 같아요. 그래서 거하게 맞서고 공소 취소를 막아내겠다는 그 결기, 존경합니다.
▷이동재: 관련한 내용 딱 한 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그러면 최근에 2차 특검이라고 있잖아요. 2차 종합 특검. 거기에서 대북 송금 사건을 맡은 지 나흘 만에 윤 대통령실 대북 송금 수사 개입 시도 있다면서 시도가 있다는 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국가 권력에 의한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의심 의견이라고 밝혔는데 증거는 또 내놓지 않았어요. 표현이, 보통 수사당국이 어떤 내용이라도 발표할 때는 증거를 내놓기 마련 아닙니까? 이거는 더 잘 아실 거 아니에요.
▶주진우: 이거는 수사기관이 지방 선거 앞두고 증거도 없이 일방적으로 민주당 정치 진영의 입맛에 맞는 발표를 하는 거는 선거 개입입니다. 공직선거법 위반이고 사실상 나중에 감옥 갈 수 있는 일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리고요. 증거 있으시면 내놓으십시오. 제가 증거 보고 반박을 바로 할 테니까 증거가 있으면 내놔야지 증거도 없이 어떻게 그런 말을 합니까? 그리고 국민이 지켜보셨어요. 이화영 부지사, 국회의원도 하고 부지사도 한 사람이잖아요. 1만 원짜리 연어 초밥 하나 얻어먹고 자백을 합니까?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잖아요. 그러면 그 사람이 자백을 여러 차례에 걸쳐서 하고 법정에서 볼썽사나운 부부 싸움까지 해가면서 사실은 이재명 대통령한테 보고한 거 다 맞아. 이재명 피고인에게 다 보고했었어. 이렇게 본인이 우기는 장면을, 진술하는 장면을 국민이 다 지켜보셨어요. 그러니까 배우자가 나와서 무슨 소리냐. 당신 정신 차리라고 그러고 막 싸웠잖아요. 그게 다 거짓말입니까? 쇼입니까? 그리고 딱 하나만 더 마지막으로 짚으면 이화영이 거짓말로 이재명 피고인을 모함했다면 왜 이렇게 이화영한테 잘해줍니까? 가장 원수 아닙니까? 오히려 박상용 검사보다 더 심하게 해야죠. 그런데 이화영에 대해서는 다 고개 숙이고 마치 영웅 대접하잖아요. 그러니까 연어 한 점 얻어먹고 관련해서 자백했다는 진술하는 사람을 민주당이 왜 이렇게 쩔쩔매면서 돌봐줍니까? 그 자체가 제발 이화영 씨, 더 이상 불지 말아주세요. 더 불면 큰일 납니다. 저희 다 같이 감옥 갈 수 있습니다. 이런 것에 대한 방증 아닌가요? 저는 뻔히 수가 보여서 너무 웃깁니다.
▷이동재: 저희가 검찰 그리고 특검 관련한 현안들 먼저 여쭤봤고요. 수사 이야기, 이른바 조작 기소 TF와 공소 취소 이야기 먼저 나눴습니다. 지금부터는 본론인 부산시장 선거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의원님, 일단 선거 운동 열심히 하고 계실 텐데 가장 최근에 발표된 여론 조사 내용을 하나 볼게요. 몇 개 데이터 좀 가지고 왔는데 PK에서 민주당이 상당히 앞서는 추이를 보이다가 리얼미터 조사 결과 나왔는데 완전히 뒤집혔습니다. 민주당이 PK에서 10.2%포인트 하락했고 국힘이 6.9%포인트 올랐습니다. 그러니까 국힘이 PK에서 민주당을 5.1%포인트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42.5% 대 37.4%. 이렇게 나왔는데 실제로 흐름이 바뀌고 있는 겁니까?
▶주진우: 부산도 그렇고 PK도요. 죄지었는데 빠져나간다. 자기 재판 없앤다. 이런 거 굉장히 싫어합니다. 저는 이재명 공소 취소를 위한 일련의 흐름, 국정 조사,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직무 정지. 이런 것들이 영향을 계속 미치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원래 지방 선거 앞두고 이렇게 못 하는데요.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도 지금 굉장히 급한 거예요, 마음이. 왜 그러냐. 지방 선거 끝나고 나면 정청래 대표 권한이 더 커질 수도 있잖아요. 그러니까 오로지 공소 취소에만 관심이 있는데 그 공소 취소하는 것에 대해서 정청래 대표가 안 해주면 어떻게 합니까? 이게 명청 대전의 연장선이다 보니까 뭔가 지방 선거의 결론이 나기 전에 진도를 많이 빼놓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그렇게 진도가 쉽게 빠질까요? 벌써 공소 취소를 위해서 첫 페이지 넘겼는데 다들 반발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저 흐름이 권력자는 재판받지 않으려고 하는 것에 대한 강력한 반발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부산의 전재수 의원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 의혹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이 정도 되면 의원직 사퇴해야 할 정도라고 저는 생각해요. 너무 많은 의혹이 나왔고 보좌진이 증거 인멸하다가 딱 걸렸잖아요.
▷이동재: 요즘에 아까 댓글 보니까 의원님 밭두렁인가에 컴퓨터 찾으러 다닌다고 봤었는데.
▶주진우: 제가 좀 바쁩니다.
▷이동재: 멍멍이랑 같이 다닌다고 이렇게.
▶주진우: 태풍이라는 강아지인데요. 같이 밭두렁에 버린 PC 찾으러 다닌다고 제가 풍자하는 쇼츠도 올렸는데 이거 진짜로 국민이 용납할 수 없는 겁니다. 어떻게 국민 머리 꼭대기에 앉는 겁니까? 국민의 위임을 받아서 권력을 행사할 때는 잘못하면 가차 없이 처벌받을 거라는 시스템이 갖춰줘야 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거예요. 국민께서 생업이 바쁘신데 뒤에서 돈 받는지 뒤에서 뭔 짓을 하는지 아셔야 할 거 아닙니까? 그리고 그게 들켰을 때는 엄벌해야죠. 그렇게 해서 처벌받지 않고 빠져나간다고 하면 국민께서 어떻게 믿고 맡길 수가 있습니까?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법 리스크를 피해 가려는 장면들이. 리스크도 아니죠. 이미 재판, 벌어져 있는 재판을 없애려고 하는 이 무도한 모습이 국민의 민심을 굉장히 자극하고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이동재: 그러니까 전재수 의원 이야기가 나왔으니까 말인데 또 법조 이야기인데. 지금 전재수 의원 수사받고 있는데 비슷한 케이스인 권성동 의원 같은 경우에는 벌써 내일 변론 종결이고 23일에 2심 선고까지 한대요. 2심 선고까지 하는데 굉장히 신속하게. 물론 재판은 신속하게 해야죠. 그런데 전재수 의원 4달이 지나서야 소환됐고 아직 기소됐는지 안 됐는지도 모르겠고. 공소시효도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고요. 여기에 출판기념회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검에 사건 배당된 그런 상황이기도 하고요. 이거 제대로 수사가 되겠냐, 이런 지적이 많이 나옵니다.
▶주진우: 첫 번째 통일교 뇌물 의혹은 한날한시에 통일교 이인자인 윤영호가 권성동 의원과 전재수 의원과 관련한 진술을 거의 동시에 한 겁니다. 그런데 야당 의원은 무조건 구속 수사하고 여당 의원은 기록을 슬그머니 빼서 몰래 숨겨놓은 거예요. 이거 자기들이 수사한 거 아닙니다. 그러다가 언론에 들켜서 사회 문제화 되니까 그제야 비로소 사건 번호를 부여해서 하고 있고요. 지금 현재 뇌물 관련해서 2000만 원이 들어가는 상자가 들어갔느니, 굉장히 구체적이에요. 시계도 명품 시계에 대한 일련번호가 딱 확인되어서 알고 봤더니 전재수와 매우 가까운 지인이 시계를 수리 맡겼습니다. 그러면 전재수 의원이 직접 받았으면 뇌물이고 자기 친한 사람이 대신 받았으면 제삼자 뇌물 아닙니까? 그런 상황인데 버젓이 출마 선언을 하고 있는 거고요. 매일신문에서 사실상 특종을 한 거죠. 출판기념회 가서 사진을 정확히 찍어 오셨어요. 그런데 거기 보면 계좌번호, 돈 봉투를 못 내는 사람들을 위해서 친절하게 계좌번호를 안내하고요. 돈 봉투에 다, 어떻게 전재수 의원 출판기념회에 그래도 부산시장 후보로 나온 사람인데 3만 원 넣겠습니까? 2만 원 넣겠습니까? 다 돈 세는 봉투가 나왔잖아요. 30만 원, 40만 원. 그런데 이 변명이 거짓말인 것이 본인들은 그 이야기해요. 30만 원이나 50만 원짜리 돈 봉투를 받으면 그 자리에서 그만큼 책을 보내줬다는 이야기입니다. 50만 원이면 책이 2만 원짜리라 25권이에요. 누가 이 책을 전재수 의원 책을 읽지도 않을 거를 25권을 낑낑대고 끌고 갑니까? 말이 안 되잖아요. 매일신문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 돈 세는 장면은 많은데 책 세는 장면은 하나도 없어요. 그러니까 책은 한 권만 상징적으로 받는 것이지 다 돈 봉투를 받은 것이죠. 저는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수사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한 것이라서 저는 결과적으로 결국 전재수 의원도 수사의 칼날을 피해가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두 눈 뜨고 같이해야 합니다.
▷이동재: 저 영상입니다. 저 영상. 당시에 기자가 취재해 왔던 영상이었는데 돈 봉투 5만 원권, 그 말씀을 하셔서.
▶주진우: 제 말씀대로 돈은 세고 있지만 책을 세는 장면이 없잖아요.
▷이동재: 그러네요. 이 장면도 말씀하셨고. 다시 그러면 저희가 여론 조사 이야기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리얼미터에서 PK 여론 같은 경우에는 국민의힘이 42.5%, 더불어민주당이 37.4% 이런 식으로 상당히 국민의힘이 올라온 것으로 결과가 나왔는데 전재수 의원하고 양자 구도를 볼게요. 양자 구도 보니까 부산일보가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조사했습니다. 양자 대결에서는 이거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재수 47.7%, 주진우 의원님이 36.4%. 그리고 전재수 후보가 48.0%, 박형준 현 시장 같은 경우에는 39.4% 이런 식으로 나옵니다. 격차가 의원님하고는 11.3%포인트. 박형준 시장하고는 13.1% 포인트. 아직은 격차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거 여전히 민주당에 비해서 보수층 결집이 느슨하다고 봐야 하는 걸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주진우: 저는 두 가지를 짚고 싶은데요. 일단 경선은 본선으로 가기 위한 과정이지 않습니까? 결국 본선에서 누가 이길 거냐가 제일 중요합니다. 부산이 이러면 대한민국 시스템 다 망가지는 겁니다. 지금 박상용 검사 사태. 지금은 처음이지만 이게 계속해서 반복될 거고요. 대한민국 시스템을 완전히 망가뜨릴 게 뻔하기 때문에 저는 제 모든 것을 걸고 부산시장 선거에 나왔고요. 본선 경쟁력이 제가 앞서기 시작했다는 것은 저는 바람이 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조사가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지지율이 낮게 조사된 조사예요. 만약에 지금 리얼미터 조사처럼 국민의힘이 역전하는 상황이 벌어지잖아요. 저는 본선에 제가 올라가는 순간 바로 역전 골드크로스가 올 것이고 오차 범위 내로는 바로 들어갈 것이라고 확신하는 것이 그 직전 조사보다 격차가 확 줄었고요. 또 국민의힘 지지층이 반등하고 결집하고 있고 민주당의 이재명 공소 취소에 대한 반발심이 올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어떤 위에 갇힌 프레임 같은 게 없거든요. 그러니까 박형준 시장님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이미 본선 가면 무난하게 질 것이라는 프레임이 강하게 설정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는 제가 본선에 가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전재수 의원을 바로 이겨버리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요. 본선 경쟁력이 저는 제일 중요하다는 말씀을 시청자분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본선 경쟁력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고 박형준 시장을 거론하셨으니까 질문 좀 드릴게요. 어제 3차 토론회까지 하셨습니다. 1, 2차 토론회 있었고 어제 3차 토론회 했는데 보니까 1차 토론회는 부울경 행정 통합하고 서부산 개발 공약이 쟁점이었고 2차 토론회는 부산에 필요한 리더십을 둘러싼 공방이 있었다. 3차 토론회에서는 박형준 시장은 보수 재건 적임자는 나다. 그리고 주진우 의원님은 전재수를 꺾을 후보는 나다라고 강조하셨는데 어제 토론회, 박 시장은 일단 경험과 성과를 강조했던 것 같습니다. 의원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주진우: 저는 1차, 2차 토론회 때 누가 카운트를 해주셨더라고요. 그런데 1분에 한 번꼴로 박형준 시장님이 안 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니까 이거는 예산 때문에 안 되고 이거는 뭐 때문에 안 되고 이거는 규제 때문에 안 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부산 상황은 심각합니다. 안 된다는 것만으로는 바꿀 수가 없고요. 우리 처음에 경부고속도로 놓을 때도 야당에서 드러눕고 난리를 쳤잖아요. 그러면서 그 당시도 시기상조다. 예산 때문에 안 된다 이야기했지만 경부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박정희 대통령님의 결단으로 어떻게 보면 지금 대한민국의 산업화가 이루어진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안 되는 건 없다고 생각하고요. 실질적으로 결과 부산이 제대로 가고 있느냐에 대해서 생각이 다른 것 같아요. 시민들은 부산시장에 대한 평가가 높지 않은 이유가 사실 더 잘하라고 말씀하시는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박형준 시장님 같은 경우에는 지금 너무 잘하고 있는데 시민들이 몰라주고 있다. 그래서 통계로서 알려드리겠다. 이런 말씀이신데 저는 그 말씀은 시민하고 공감하고 체감해야지 통계 숫자로서 교화하려고 하는 거는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점 때문에 그동안 제가 출마하기 전에도 전재수 의원과 격차가 계속해서 났었어요. 제 출마로 인해서 격차가 난 게 아닙니다. 끊임없이 많은 여론 조사가 있었는데 계속 격차가 많이 났었기 때문에 저는 선수 교체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리고 선수 교체가 이루어지고 저는 새로운 이슈를 많이 선점해서 전재수 의원이랑 TV 토론을 하는 과정에서도 전재수 의원 옆에서도 부울경 통합하면서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해 봅시다. 저는 50조 원을 이야기하거든요. 그러니까 광주 전남 인구 대비로 부울경 인구가 2.5배가 높기 때문에 인구 대비로 광주 전남에 지원되는 금액의 2.5배는 부울경에 지원되는 게 형평성상 맞다고 보는데 저는 전재수 의원도 이것에 반대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더 부산을 위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는 것만 넙죽 받는 게 아니라 받을 거는 받고 협조할 거는 협조하고 싸울 거는 싸우고 얻을 거는 얻어서 더 많이 받아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동재: 일각에서는 그런데 여당이어야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프레임 하기도 하는데.
▶주진우: 그런데 전재수 의원의 태도가 잘못된 거는 주는 것만 받겠다는 태도입니다. 제 계산이랑 다른 것이 해수부 이전을 가장 큰 공로로 내세우거든요. 해수부 이전은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대통령이 약속했잖아요. 후보로서. 그랬으면 그거는 이미 받은 거고 그 이상을 해내야지 해수부 장관을 5개월 동안 하면서 해수부 이전 하나 했다? 저는 그 정도로 만족해서는 부산시장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그러면 저희 질문 한두 개만 드리고 부산으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 요즘에 하루하루가 굉장히 소중하니까. 전재수 의원 지역구가 부산 북구 갑이잖아요. 여기에 하정우 AI 수석의 차출이 거론됩니다. AI 중요하다고 그러는데 차출이 거론되네요. 청와대 출신 인사가 투입되고 또 AI를 강조해서 어떻게 보면 부산 북 갑 구도, 그다음에 시장 구도에도 영향을 주는 거 아니냐. 분석이 나오는데. 시장 선거는 아니지만 어떻게 보십니까?
▶주진우: 일단 전재수 의원이 북구 갑에서 3선을 했어요. 그리고 문재인 정부 때는 실세로 불려서 사실상 황태자로 불렸거든요. 그런데 한 게 없어요. 14% 초반의 재정 자립도가 지금 전재수 의원이 맡은 동안 9%대로 떨어졌습니다. 구의 재정 자립도가 그만큼 떨어졌다는 건 무슨 이야기냐 하면 장사나 사업이 너무 안 되어서 세금 내는 분이 너무 적다는 뜻이에요. 그 이야기는 무슨 이야기냐 하면 그동안 12년 동안 제대로 한 게 없다는 것을 그냥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고요. 지금 이번에 출마 선언하면서 가장 큰 성과로 내세운 것이 구포시장에 개 시장을 없앤 것이 가장 보람 있고 가장 잘한 일이다.
▷이동재: 개 시장, 멍멍이요?
▶주진우: 그러니까 이게 무슨 이야기냐 하면 당시에 개 식용이 금지되기 전에 구포 쪽에 개를 사고파는 시장이 있었거든요. 위생상 문제가 있었는데 어차피 개 식용 문화가 없어지면서 원래도 없어질 부분이었고 그 당시 구청장이나 시의원, 구의원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협상해서 잘 없앴습니다. 그런데 전재수 의원이 거기에 숟가락 올린 거예요. 그런데 마치 계곡 불법 철거물 했다는 리틀 이재명 흉내 내는 거거든요. 그게, 그것도 사실 계곡에 불법 시설물을 철거했다는 것도 우리 남양주 시장님이 하신 거를. 주광덕 시장님이 하신 거를 뺏어가신 거잖아요. 그런 것처럼 시의원, 구의원들이 다 해놓은 것을 사실상 뺏어가서 자기 실적이라고 하는데 얼마나 실적이 없다는 이야기입니까? 저는 하정우 수석 외에 누가 오더라도 북구를 제대로 발전시키지 못했던 책임, 거기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고요. 여당 시절에도 못 했잖아요. 그렇다고 하면 우리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저는 반드시 그 부분을 탈환해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좀 부탁드릴게요. 댓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응원하는 글이 상당히 많은데 한 말씀 부탁드릴게요.
▶주진우: 저는 부산 발전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의 시스템이 더 이상 망가져서는 안 됩니다. 지금 그런데도 언론도 그렇고 사법부도 그렇고 끊임없이 이재명 정부가 장악하려는 시도를 하고 실제 장악해서 굉장히 국민 보기에 말도 안 되는 일을 하고 또 박상용 검사에 대해서 직무 정지까지 하고 이런 짓을 하는데도 본인들은 잘못을 못 깨닫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에서 국민이 정말로 화가 나고 분노하면 어떻게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장면을 한 번은 보여줘야 저는 대한민국 시스템을 망가뜨리는 것을 중단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마지막에 우리 당의 체질에 대해서도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제일 많이 드리는 이야기가, 저한테는 칭찬이죠. 주진우밖에 안 보인다. 주진우 잘 싸운다. 저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보다 유능한 청년들, 유능한 분들 되게 많거든요. 그런데 지금 앞장서서 싸우면 평소에는 앞장서서 싸우고 헌신한 사람들을 선거 때만 되면 특별한 챙기는 문화가 없어요, 우리 당이. 저는 열심히 한 사람에 대해서 당원들이 평가해 주는 것이 저는 우리 당의 체질을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제가 상징성이 있지 않습니까? 저 하루도 빠짐없이 정말로 열심히 싸웠거든요. 싸우고 조리돌림당해가면서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고발당한 건도 10건이 넘습니다. 정말 피 흘리면서 싸운 거거든요.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저같이 열심히 한 사람을 당원들이 뽑아주고 선택해 주셔야 우리 당의 제2, 제3, 제4, 제5의 주진우가 나올 수 있는 거고요. 당의 체질을 바꾸기 위해서 당원 여러분께서, 또 전재수 의원을 꺾기 위해서 당원 여러분께서 전략적 선택을 해주실 것으로 저는 굳게 믿습니다.
▷이동재: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시장 예비 후보 주진우 의원과 지금까지 함께했습니다. 의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주진우: 감사합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과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2%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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