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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출신 60대 보수 유튜버, 인천대교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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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갓길에 주정차 방지용 드럼통(PE드럼)이 재설치 돼 있다. 인천대교 측은 주정차 방지용 시설물이 철거된 인천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잇따르자 두 달 만에 주탑 부근 양방향 3㎞ 구간 갓길에 플라스틱 드럼통 600여개를 재설치 했다. 연합뉴스
18일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갓길에 주정차 방지용 드럼통(PE드럼)이 재설치 돼 있다. 인천대교 측은 주정차 방지용 시설물이 철거된 인천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잇따르자 두 달 만에 주탑 부근 양방향 3㎞ 구간 갓길에 플라스틱 드럼통 600여개를 재설치 했다. 연합뉴스

언론사 출신의 60대 보수 성향 유튜버가 인천대교에서 숨졌다.

1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0대 A씨가 전날 낮 12시 37분쯤 인천대교 주탑 인근 송도 방향에서 바다에 빠졌다.

인천해경은 신고 접수 후 17분 만인 12시54분쯤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중앙 언론사 기자 출신의 보수 성향 유튜버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에서는 A씨의 신상에 관한 추측이 이어졌고, 네티즌이 A씨로 추측한 한 보수 논객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는 추모의 댓글이 잇따르기도 했다. 다만 A씨가 누구인지는 정확히 확인된 바 없다.

인천대교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21.4㎞ 길이의 국내 최장 교량으로, 2009년 개통 이후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련 사고로 86명이 사망했으며, 지난해에만 11건이 발생해 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사고를 줄이기 위해 인천시는 교량 안전난간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대교 주탑 일대 양방향 약 7~8㎞ 구간에 걸쳐 높이 2.5m의 안전난간을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설치 비용은 약 8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인천대교 주탑 인근 양방향 3㎞ 구간(편도 1.5㎞) 갓길에는 플라스틱 드럼통 600여 개가 설치돼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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