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러너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은 이색 러닝 트렌드가 있다. 런닝을 하면서 생크림으로 버터를 만드는 것으로 유행처럼 번졌다. 해외 인플루언스의 '버터런 챌린지'(Butter Run Challenge)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시작되었다.
SNS에는 다양한 버터런 챌린지 영상이 소개된다. 지퍼팩이나 빈 생수병에 생크림과 소금을 넣고 배낭이나 러닝 조끼에 넣고 달린다. 러닝 중 생크림이 흔들리면서 지방 성분이 분리되어 굳어지면서 버터가 완성된다고 한다. 버터런 챌린지 소개 영상에는 러닝 중에 버터가 완성되면 준비한 빵에 생크림으로 만든 버터를 발라 먹기도 한다. 시판 버터와는 맛에서 차이 나지만 운동에 참신하고 재미있는 목표를 설정함으로 게임화 전략이 된다.
버터런 챌린지는 발상의 참신함으로 달리기에 활력을 더하는 트렌드로 관심을 끌었다. 지루한 러닝에 운동 효과를 더하고 동시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러너들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고 있지만 실패한 사례도 적지 않다.
최근에는 여러가지 러닝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펀런(Fun Run)의 개념이 다양해진다. 가볍게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과 비 오는 날 달리는 우중런 그리고 버추얼(Virtual) 러닝이 있다. 버추얼 러닝은 온라인으로 단체 러닝에 신청하고 공원·여행지 등 어디든 달리고 기록을 인증함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그 외에도 달리기와 여행을 접목한 트립런도 있다.
이렇게 새로운 운동 방식에 대한 요구와 관심의 증가는 단순한 러닝에 창의적 요소를 융합시킨 형태의 트렌드로 젊은 세대에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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