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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차관보 뒷모습만 찍힌 장동혁 사진'에…정청래 "이런 게 외교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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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방미하면서 '중량급 인사' 못 만나"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가 사흘간 미국 체류 일정을 연장한 이후인 16일(현지시간)에 진행한 일정 관련 사진을 이날 출입기자단에 배포했다. 사진은 파일명에 16일이라고 밝힌 미국 국무부 차관보 면담 모습.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장동혁 대표가 사흘간 미국 체류 일정을 연장한 이후인 16일(현지시간)에 진행한 일정 관련 사진을 이날 출입기자단에 배포했다. 사진은 파일명에 16일이라고 밝힌 미국 국무부 차관보 면담 모습.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방미 기간 미국 측 '중량급 인사'를 만나지 못했다며 "국민의힘식 표현으로 말한다면 외교 참사"라고 20일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남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 대표가 가서 그냥 (미 국무부) 차관보 뒷모습만 사진이 찍힌 이런 외교를 했다? 참 이해할 수 없는 일이 또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야 못 만나겠죠. (미국) 부통령을 만날 수도 있고 안 만날 수도 있다"며 "야당 대표가 가서 그런 분들을 못 만났다 할지라도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만날 수 있는데 왜 못 만났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장 대표가) 주미 대사관과 따로 움직이지 않았을까, 미 대사관과 같이 협력했으면 이렇게밖에 못 만났을까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하고 있다"며 "기왕에 미국에 갔으면 한반도 평화에 좀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해 주기를 내심 기대했는데 참으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 대표는 8박 10일 방미를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

전날 국민의힘은 장 대표가 지난 16일(현지시간)에 진행한 일정 관련 사진을 공개했는데, '미 국무부 차관보 면담' 사진의 경우 해당 인사의 뒷모습만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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