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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에 7%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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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매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주주환원 강화 발표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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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9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7.43%(1만5500원) 상승한 2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우도 5.87%(9000원) 오른 16만24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9조4924억 원으로 확정 집계됐다고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13.8% 성장한 것으로, 반도체 사업으로만 89조 원이 넘는 수익성을 보였다.

매출은 171조499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0%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71조6245억 원으로 1299.9% 늘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영업이익과 매출 모두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3분기 연속으로 경신했다.

부문별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의 매출이 127조5000억 원, 영업이익 89조2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가전 DX 부문은 부품 원가 상승에 따라 매출 48조 원, 영업손실 8000억 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중심으로 차기 주주환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2분기 결산배당으로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374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조4559억 원이며, 지급일은 다음 달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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