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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산나물축제, 체험·공연 결합한 봄 축제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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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물 체험·비빔밥 행사 등 참여형 콘텐츠 강화
조지훈 예술제 연계…문학·공연 어우러진 복합 문화행사

경북 영양군의 대표 행사인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 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9일 영양읍 복개천 일원 상설무대에서는 가수 황가람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초청되는 영양 별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의 대표 행사인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 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9일 영양읍 복개천 일원 상설무대에서는 가수 황가람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초청되는 영양 별이 빛나는 밤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영양문화원과 영양읍내 일원에서 열리는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를 체험과 공연 중심의 참여형 행사로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단순 전시형 프로그램을 넘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시간대별로 체험 행사와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 중심의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대형 참여 이벤트인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가 마련된다. 수천 명이 함께하는 이 행사는 축제의 상징적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산나물 체험마당과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운영돼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자연 체험도 강화된다. 일월산 일대에서는 산나물 채취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이 직접 산나물을 채취하며 생태적 특성과 활용법을 익힐 수 있고, 사전 안전교육과 이동 안내를 병행해 체험의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 프로그램 역시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역 예술인 공연을 비롯해 합창, 색소폰 연주 등 장르별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개막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산나물 뮤직 페스타', '별빛 콘서트' 등 야간 프로그램이 펼쳐져 낮과 밤을 아우르는 문화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문학과 예술을 접목한 연계 행사도 눈길을 끈다. 인근 주실마을에서는 8일부터 9일까지 '조지훈 예술제'가 열려 시 낭송과 강연, 백일장,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 방문객은 한 자리에서 먹거리와 체험, 문학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가 확대되면서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복합형 축제로의 전환이 기대된다. 축제와 문화행사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 효과를 높이겠다는 구상도 담겼다.

영양군 관계자는 "산나물축제에 문화행사를 접목해 방문객들이 더 오래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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