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3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맞붙을 후보로 박형룡 대구 달성군 지역위원장(사진)을 낙점했다. 민주당은 6일 오후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 끝에 박 위원장의 공천을 발표했다.
21·22대 총선에서도 달성군에 출마했던 그는 경북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국회 보좌관 및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등을 지냈다. 아직까지 선출직 당선 이력은 없으나 지역 민심을 바닥부터 탄탄히 다져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박형룡 후보는 험지인 대구에서 20년간 묵묵히 헌신해 온 대구 전문가"라며 "중소기업 CEO 및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정책조정실장 경력을 가진 '정책통'으로, 그의 진심이 대구 시민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보다 앞서 지난 1일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공천했다. 박 위원장과 같은 경북대 출신인 이 후보는 방통위원장 직에 오르기에 앞서 문화방송(MBC) 기자로 장기간 일하며 대전MBC 사장 등을 지냈다. 대중적 인지도가 높다는 강점이 있지만, 대구시장 선거를 준비하다 보궐선거로 선회한 만큼 지역 밀착력과 진정성을 증명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재까지 양당에서 공천을 받은 두 후보 외 다른 출마자 움직임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의원직에서 사퇴하며 6·3 지방선거와 같은 날 치러진다. 이곳은 앞서 추 후보가 20~22대, 박근혜 전 대통령이 15~18대 의원을 지낸 곳으로 대구에서도 정치적 상징성이 높은 곳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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