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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이순신 동상' 망치로 부수려 시도…현행범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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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화문광장에 세워진 이순신 장군 동상을 둔기로 부수려 한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7일 특수공용물건손상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오전 11시15분쯤 종로구 광화문광장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에 해머를 든 채 오르다가 순찰하던 경찰에 체포됐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국정원 직원 등이 자신을 괴롭혀 해머를 직접 구입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정신질환 증세 등을 고려해 응급입원 조치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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