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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도의원 TK 공천도 마무리…예천·영덕에선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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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예천 끝으로 TK 광역의원 공천 정리
대구 14명, 경북 29명 현역 생존해 본선 기회 얻어
기초단체장 공천 여진인 계속…예천·영덕서 법정 공방도

11일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에
11일 서울 시내 버스정류장에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참여 홍보물이 게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14~15일)을 앞두고 대구경북 지역구 시·도의원 공천 작업을 마무리했다. 그 결과 기존 현역 의원 다수가 임기 연장의 기회를 얻었고 전직 시·도의원, 시·군의원 출신들이 약진했다. 이와 함께 당은 앞서 대구경북 시·군·구청장 공천 작업도 마무리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국민의힘 대구·경북 시·도당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안동·예천도의원 공천자 발표를 끝으로 대구 31곳, 경북 56곳 지역구 시·도의원 공천 작업이 종료됐다.

대구에서는 지역구 14곳에서 현역 시의원이 공천장을 받아 전체의 45.2%의 비율을 차지, 강세를 보였다. 기초의원 중에서도 7명이 국민의힘 후보 자격을 얻어 본선 승리 시 시의원으로 체급을 키울 기회를 얻었다. 달성군 제3선거구에서는 전직 시의원(비례) 출신인 배창규 후보가 단수 추천돼 눈길을 끌었다.

경북에서는 지역구 29곳에서 현역 도의원이 단수 추천, 또는 당내 경선을 거쳐 재도전의 기회를 얻었다. 전체 지역구에서 현역이 나서는 비율은 51.8%로 대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현직 기초의원도 10명이 지역구 도의원 출마 자격을 얻어 향후 본선 결과에 따라 중량감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전직 도의원 6명도 잠시 숨 고르기를 한 뒤 다시 선출직 도전의 기회를 얻어 선수 늘리기에 나선다.

이를 종합하면 대구와 경북을 막론하고 정치 신인보다는 이미 정치권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인물을 중심으로 공천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경북은 보수 정당 지지세가 강한 만큼 국민의힘 공천장을 받은 이들 대부분이 실제 당선증을 받게 될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한 지선 출마자 일부의 항변은 본후보자 등록을 코앞에 두고도 이어지고 있다.

도기욱 예천군수 예비후보는 당 경선에서 탈락하자 '부정한 경선이었다'고 불복, 국민의힘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관련자들을 제소하는 한편 법원에 경선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영덕에서도 김광열 군수가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하자 '금권 선거'를 포함한 각종 불법·부정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이달 초 법원에 경선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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