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올해부터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무료 예방접종 지원에 나선다.
기장군은 8일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HPV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여성 청소년 중심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까지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HPV는 자궁경부암 원인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지만 남성에게도 생식기 사마귀와 항문암, 구인두암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남녀 모두 예방접종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2014년생 남성 청소년이다. 기장군보건소와 정관보건지소,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HPV 4가 백신을 총 2회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 간격은 6개월이다.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건소 방문 전에는 접종 가능 여부를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권장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대상 청소년들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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