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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레이더] 이정훈 영천시장 후보, '영천 예산 2조원 시대' 및 6대 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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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금 나눠 쓰는 예산서 산업·인구·국비가 커지는 예산 구조로 바꾸겠다"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예비후보. 매일신문DB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예비후보. 매일신문DB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후보는 18일 영천시 예산을 현재 1조3천600억원 규모에서 임기내 2조원까지 확대하겠다는 '영천 예산 2조원 시대' 비전과 6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같은 예산을 조금씩 나눠 쓰는 방식만으론 지역 미래를 바꿀 수 없다"며 "산업과 인구, 중앙정부 국비가 함께 커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영천시 재정 구조에 대해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등 의무 지출 비중이 커 실제 미래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재량 예산은 제한적"이라며 "예산 규모보다 예산이 만들어지는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6대 전략으로 ▷3대 산업축 국비 유치 ▷한국마사회 본사 영천 이전 ▷생활인구 확대 ▷광역교통 국비 확보 ▷복지·교육 분야 국비 극대화 ▷자체 수입 다각화를 제시했다.

고경산업단지는 2차전지 부품·소재 클러스터, 금호산업단지는 로봇 산학협력 클러스터, 제2탄약창 부지는 K-방산 테크노밸리 등으로 육성해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중앙부처 사업 연계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도심 연장과 광역도로망 확충 등을 통해 국토교통부 국비를 확보하고 관광·문화 콘텐츠를 통한 체류형 소비 확대와 골목상권 회복으로 자체 수입 기반도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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