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과급만 최대 6억?"…삼성전자 노조,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돌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안에 서명한 후 김영환 고용노동부 장관과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고용노동청에서 열린 삼성전자 임금협상을 마친 후 여명구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반도체 사업 담당) 피플팀장과 최승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 위원장이 잠정 합의안에 서명한 후 김영환 고용노동부 장관과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22일부터 2026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안건이 통과되면 노사 합의는 최종 확정돼 효력을 갖게 된다.

노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오는 27일 오전 10시까지 전자투표 방식으로 조합원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투표권은 지난 21일 오후 2시 기준 노조 명부에 이름을 올린 조합원들에게 부여된다.

합의안은 의결권을 가진 조합원 가운데 과반이 투표에 참여하고, 이 중 절반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반대로 찬성 비율이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합의안은 부결되며, 노사는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

삼성전자와 노조는 지난 20일 2026년도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에는 평균 임금 6.2% 인상안이 포함됐다. 세부적으로는 기본 인상률 4.1%, 성과 인상률 2.1%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최대 5억원 한도의 주택자금 대출 지원 제도 신설도 담겼다.

특히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에는 사업 성과의 10.5%를 기반으로 한 '특별경영성과급' 제도가 새롭게 반영됐다. 증권가 전망대로 올해 회사 영업이익이 약 300조원 수준에 도달할 경우, 해당 재원 규모는 약 31조5천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메모리 사업부 직원들은 기존 OPI(초과이익성과급)와 합산해 최대 6억원 안팎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반면 적자가 예상되는 시스템LSI·파운드리 등 비메모리 부문 역시 공통 배분 기준이 적용돼 최소 1억6천만원 수준의 특별성과급 지급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별경영성과급은 회사 기준에 따라 세후 금액 전액이 자사주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간의 접전이 예상되며,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두 후보 모두 '결정타'가...
삼성전자 노사가 5개월간의 임금협상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지만, 반도체(DS) 부문에 집중된 성과급 보상으로 인해 내부에서 '노노 갈등'...
부산 북구갑 보선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보수 표심을 두고 날카로운 공방을 벌였...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있는 가운데, 이란은 미국의 새로운 제안을 검토 중이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최종 단..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 배너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