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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레이더] 이정훈 민주당 영천시장 후보, 3자 공개 끝장토론회 공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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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국힘 후보 이전투구 비판…"시민 앞에서 공개 검증하자"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후보. 매일신문DB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후보. 매일신문DB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후보는 26일 김병삼 국민의힘 후보와 최기문 무소속 후보에 대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공방 중단과 함께 영천시민회관에서 3자 공개 끝장토론회를 갖자고 공식 제안했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영천시장 선거가 정책 경쟁보다 의혹 제기와 비방 중심의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지역경제와 시민 삶을 위한 공개 검증의 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무소속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가 서로의 과거와 범죄 경력, 비리 의혹 등을 SNS에서 주고 받으며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며 "정작 시민이 원하는 경제 회복과 청년 일자리, 골목상권 활성화 등의 논의는 실종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경제는 침체되고 청년은 떠나고 있는데 두 후보들은 상대 흠집 내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더 이상 SNS 뒤에 숨지 말고 시민 앞에서 공개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형식과 시간에 쫓기지 말고 시민 질문이나 언론 공동 주관 방식 등도 좋다"면서 "SNS에서 제기된 의혹과 쟁점 등을 시민 앞에서 공개 검증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무소속 시장 8년 동안 왜 지역경제가 침체됐는지, 국민의힘 지방권력은 왜 지역 미래 먹거리를 만들지 못했는지 시민 앞에 답해야 한다"며 "이번 선거는 낡은 권력의 연장이 아니라 시민 삶을 바꾸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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