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지역 중학생 선수 3명이 경북대표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쓸며 전국 무대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다.
주인공은 금메달을 목에 건 임서우(영광중 2학년)·신명식(대영중 2학년)선수와 은메달을 차지한 박철우(영광중 2학년) 선수이다.
특히 이들은 학교 운동부가 아닌 일반 체육관(더리얼복싱체육관)에서 훈련해 온 선수들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과 후마다 체육관을 찾아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했고, 여영철 관장의 체계적인 지도 아래 실력을 갈고닦아 전국 정상급 선수로 성장했다.
전국소체는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유망주들이 총출동하는 최고 권위의 청소년 스포츠 대회다. 이 같은 무대에서 영주 선수들이 보여준 활약은 지역 복싱계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더욱이 세 선수 모두 아직 중학교 2학년이어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크다. 지역 체육계에서는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다시 한 번 메달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원태 영주시복싱협회 회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며 "영주 복싱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들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 복싱선수단은 영주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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