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에서 사용하는 공공 와이파이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진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전국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에 차세대 규격인 '와이파이7'(Wi-Fi 7)을 도입하기로 했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는 지난 2019년 서울을 시작으로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무료로 제공 중인 서비스이다.
이번 개편은 전국 시내버스에서 사용하는 월 데이터 사용량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다. 2025년 기준 버스 공공와이파이 데이터 이용량은 7만5천777TB로 2023년 3만8천728TB 대비 약 2배가량 늘었다.
서비스는 인프라를 전면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국 시내버스 2만9천여대에 설치된 기존 단말기를 5G 백홀 기술 기반의 최신 와이파이7 무선공유기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
교체 후 버스 1대당 한달에 제공되는 데이터는 200GB에서 300GB로 늘어난다. 또 초과 사용 시 100Mbps 이상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기준도 높였다.
아울러 기존에 1~3차로 나눠 운영되던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을 통합 체계로 개편해 서비스 품질 관리와 운영 효율성도 챙겼다.
NIA는 "이번 최신 와이파이 도입을 통해 버스 공공와이파이 이용 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재 해당 사업 입찰 공고가 진행 중이며, 상반기 내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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