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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에 담은 사명감'…안동과학대 간호학과 나이팅게일 선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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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실습 앞둔 2학년 206명 간호 전문직 윤리 다짐
촛불 점화·선서·장학금 전달 등 의미 더해

지난 27일 안동과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5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학생들이 촛불을 밝히며 선서를 하고 있다. 안동과학대 제공
지난 27일 안동과학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5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서 학생들이 촛불을 밝히며 선서를 하고 있다. 안동과학대 제공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정신을 되새기며 예비 간호인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안동과학대학교(총장 권상용)는 지난 27일 교내 대강당에서 '제5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간호학과 학생들이 선서문을 낭독하며 생명 존중과 봉사 정신, 전문직 윤리를 다짐하는 행사다.

이날 선서식에는 권상용 총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교수진과 대학 관계자, 이국현 안동의료원장, 김종흥 안동성소병원장, 지역 대학 간호학과 교수진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촛불 점화를 시작으로 나이팅게일 선서, 축시 낭독, 축사와 격려사, 장학금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 재학생 206명은 촛불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며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돌보는 간호인의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권상용 총장은 축사를 통해 "촛불은 다른 사람에게 불을 나눠줘도 결코 약해지지 않는다"며 "오늘 밝힌 촛불과 나이팅게일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타인을 배려하며 헌신하는 간호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지역 의료 현장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있다는 것은 큰 힘"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으로 성장해 지역 의료 발전에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한간호협회 경상북도지회와 간호학과 동문들이 마련한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학생회도 꽃과 선물을 준비해 선서식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재학생들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1967년 창설된 안동과학대 간호학과는 2024년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교육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5년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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