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보건소가 청사 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하면서 오는 15일부터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봉화군에 따르면 공사 기간에도 군민들의 보건·의료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임시청사를 진료·민원 업무 공간과 행정 업무 공간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진료와 민원 업무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장 내 임시진료소(구 봉화교육지원청)에서 처리된다. 이곳에서는 내과와 한의과 진료를 비롯해 예방접종, 치매검진 등 보건소 핵심 업무가 이뤄진다.
행정 업무는 농산물종합산지유통센터 2층에서 운영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과 금연클리닉, 육아용품 대여 등 관련 업무를 이곳에서 담당한다.
청사 이전 작업은 오는 12일 진행된다. 이날은 이사와 전산·통신망 설치로 인해 보건소 전체 업무와 전산 시스템 이용이 전면 중단된다. 군은 민원인들에게 당일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임시청사의 공간 제약으로 인해 치과 진료와 물리치료, 방사선 촬영 및 보건증 발급 업무는 공사 기간 동안 일시 중단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총 사업비 41억원 가운데 79%를 국·도비로 지원받아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성능 향상과 고효율 냉난방 설비 구축 등을 진행한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제돈 봉화군보건소장은 "임시청사 이전으로 군민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보건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인 만큼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청사 운영과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보건소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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