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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SK하이닉스 공장 화재…직원 4천명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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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6일 사상 처음으로
SK하이닉스가 26일 사상 처음으로 '200만 닉스' 고지에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72% 오른 205만2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사진은 26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연합뉴스

청주 SK하이닉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직원 4천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어지럼증을 호소한 8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12일 오전 9시 55분쯤 충북 청주시 SK하이닉스 4캠퍼스 M15X 공장 2층 가스룸에서 불이 났다. 화재는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발생 10여분 만에 자체 진화됐다.

불은 작업자 6명이 가스룸 내 캐비닛에서 불소와 질소를 혼합하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는 화재 직후 가스 누출 가능성에 대비해 캠퍼스 내 직원 약 4천명을 일시 대피시켰다. 이 과정에서 어지럼증을 호소한 8명이 사내 부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가운데 1명은 가스룸 작업자로 발등에 발진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이 현장을 측정한 결과 실제 가스 누출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1일에도 같은 4캠퍼스에서는 M15X 공장과 M15 공장을 연결하는 6층 가스룸에서 동일 공정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해 미량의 불소(5ppm)가 누출된 바 있다. 당시 사고 원인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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