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토너머트에 나설 나라들이 28일(한국 시간) 모두 가려졌다.
이번 대회는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본선 참가국 숫자가 늘었다. 대회 규모가 커진 만큼 토너먼트도 16강이 아니라 32강부터 진행된다. 각 조 1, 2위뿐 아니라 3위로 처진 12개 나라들끼리 승점 등을 비교해 8위까지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그 안에도 들지 못했다.
특히 눈에 띄는 건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소속 국가들의 활약. 본선에 나선 10개국 가운데 9개국이 32강에 진출했다. 탄탄한 체격과 빠른 움직임, 개인기를 겸비한 게 이들의 공통점. 특히 인구 50만명인 섬나라 카보베르데가 32강에 오른 게 화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선 9개국 가운데 일본과 호주만 32강에 간다. 첫 출전한 우즈베키스탄과 요르단은 3전 전패로 아쉬움을 삼켰다. 오세아니아축구연맹(OFC)의 뉴질랜드도 탈락했다.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소속 6개국 중 토너먼트에 나서는 건 이번 대회 공동 개최국인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3개국.
세계 축구계를 양분해온 유럽축구연맹(UEFA)과 남미축구연맹(CONMEBOL) 소속 국가들은 여전히 강했다. UEFA 소속인 16개국 가운데 13개국(튀르키예, 스코틀랜드, 체코 제외), 남미축구연맹 6개국 중 5개국(우루과이 제외)이 32강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크로아티아는 가나를 2대1로 꺾었다. 아르헨티나는 요르단, 민주콩고는 우즈베키스탄을 각각 3대1로 제쳤다. 알제리와 오스트리아는 3대3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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