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 장편영화 수업에서 제작된 네 편의 영화가 최근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다.
영화는 '가치 캅시다' '계절과 계절사이' '면접교섭' '우리의 이름'으로 학생들은 기획과 시나리오 단계부터 촬영, 편집 등의 후반작업까지 제작 전반을 경험하며 영화인으로서 역량을 입증했다.
영화 '가치 캅시다'는 고졸 출신의 카투사 병장 추해진이 영어 실력과 스펙을 갖춘 사람들 속에서 겪는 소외감과 열등감을 현실적으로 다룬다. 차별과 불평등의 현실 속에서 해진은 인생을 바꿀 유일한 기회로 미군 입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부대 내 인간관계는 생각보다 복잡하다.
'계절과 계절사이'는 비밀을 간직한 채 소도시로 내려와 카페를 운영하는 해수는 타인의 시선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여고생을 만난다. 나의 존재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기쁨을 알게 된 그때, 새로운 상처가 두 사람을 향해 다가오는데….
영화 '면접교섭'은 각각의 이유로 이혼을 하게 된 두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이다. 이들은 법적으로 보장된 면접교섭권을 행사하지 못한다. 비양육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인식과 면접교섭권의 한계를 고발하며, 이 갈등 속에서 아이들이 겪는 고통과 혼란을 조명한다.
마지막으로 지방 공업고등학교로 전학 온 영현은 우연히 자신과 이름이 같은 학생을 만나 친구가 된다. 친구이면서 경쟁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이들이 우정과 경쟁의 성장통을 담은 '우리의 이름'이다.
한편 네 편의 작품은 이미 국내외 주요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작품들이다. '가치 캅시다'는 2021년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계절과 계절사이'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면접교섭'은 들꽃영화상에서 민들레상으로 주목할 만한 연출력을 입증했다. '우리의 이름'은 백상예술대상에서 '2025년 스크린을 빛낸 한국 독립영화'로 선정되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48.4%로 하락…민주당은 국힘 추격에 '초박빙'
추경호 "대구를 기업이 투자할 수밖에 없는 도시로 만들겠다"
경찰청장 대행 "장윤기 사건, 보완수사권과 연결 안 돼…폐지돼도 달라질 것 없어"
안미현 "민주당식 검찰개혁, 경찰이 48시간동안 내맘대로 구속 가능"
정청래 "보완수사권 폐지 안 되면 검찰개혁 '하나 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