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단순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고령군은 기존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과 최근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대가야어울림센터' 건립을 연계해 대형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가야읍 고아리 농촌체험특구 일대 약 7천680㎡(2천300여평) 부지에 159억3천만원을 들여 숙박과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지역 활력 거점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체류형 관광인프라는 ▷객실 ▷야외 수영장 ▷다목적실 등이 어우러진 '이색숙박시설'과 ▷대가야어울림홀(문화·연회공간) ▷고령 잇다 라운지(관광프로그램) ▷약초테라피쉼터 ▷커뮤니티 카페테리아 ▷플레이존(실내놀이터) 등을 갖춘 '어울림센터'가 유기적으로 결합하게 된다.
1천900㎡에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할 경북형 이색숙박시설과 1천㎡에 59억3천만원을 투입할 대가야어울림센터는 각각 현재 건축기획 단계로, 내년부터 설계 공모에 착수해 2029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농촌체험특구 일대에 들어설 두 건축물 외에도 진출입로 정비 및 조경 공사 등을 함께 추진해 방문객과 주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방침이다.
특히 이동 편의와 관광 만족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대가야읍 주요 명소를 순환하는 '대가야 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AI 음성 관광해설서비스'도 구축한다.
군은 다채로운 생활인구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대폭 늘리고, 이들의 발길을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여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 어울림센터와 이색숙박시설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생활인구 유입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완성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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