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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베트남원자력연구소 맞손 한-베트남 원자력 산업 시너지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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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SMR 도입 본격화 속 'SMR² 플랫폼 국가연구소' 연계 인력양성·공동연구 등 속도전

베트남 원자력연구소(VINATOMM) 판 비엣 끄엉 부소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국립창원대를 방문해 베트남 원자력 산업 발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창원대 제공
베트남 원자력연구소(VINATOMM) 판 비엣 끄엉 부소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국립창원대를 방문해 베트남 원자력 산업 발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31일 베트남원자력연구소(VINATOM, Vietnam Atomic Energy Institute) 대표단이 대학을 방문, 베트남 원자력 산업 발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립창원대를 방문한 VINATOM 대표단은 판 비엣 끄엉(Dr. Phan Viet Cuong) 부소장(Vice President), 응우옌 테 빈(Dr. Nguyen The Vinh) 센터장(Director), 쩐 티 까인(Ms. Tran Thi Canh) 회계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정부가 2024년 이후 국가 차원의 핵심 에너지 전략으로 SMR 도입을 본격 추진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국립창원대가 최근 선정된 'SMR² 플랫폼 국가연구소(NRL 2.0)' 사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베트남의 원자력 기술 경쟁력 강화와 차세대 SMR 산업 육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국립창원대의 SMR² 플랫폼 국가연구소를 중심으로 베트남 연구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국내 원전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AI 기반 SMR 자율운전 플랫폼과 디지털 트윈 등 차세대 원전 핵심기술에 대한 공동연구와 테스트베드 구축을 함께 추진하고, 창원 국가산업단지의 세계적 수준의 원전 설계·제조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SMR 공급망 진입과 기술 자립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논의를 계기로 교육과 연구를 넘어 산업계와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베트남 간 지속 가능한 원자력 협력 모델을 마련해 나간다는 데에도 뚜렷한 공감대를 가졌다.

또한 오는 10월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국립창원대 아시아사무소에서 업무협약(MOU)을 공식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 협약을 통해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기술 교류 및 산업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화하고, 양국 원자력 산업 발전과 글로벌 SMR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장기적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보유한 세계적인 원전 제조 인프라와 국립창원대의 SMR 연구 역량이 베트남의 차세대 원자력 산업 육성 전략과 결합한다면 양국 모두에게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10월 하노이 아시아사무소에서의 공식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SMR 전문인력 양성, 공동연구, 산업협력을 더욱 확대해 한국과 베트남이 글로벌 SMR 시장을 선도하는 협력 파트너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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