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농협이 농한기 공공형 계절근로자의 유휴 인력을 활용해 청송군 대표 관광명소인 '산소카페 청송정원' 환경정비에 나서며 지역 상생 실천에 앞장섰다.
청송농협(조합장 김종두)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공공형 계절근로자 20여 명과 함께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잡초 제거와 꽃솎아내기 등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근로자들은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도 약 4만5천 평 규모의 전국 최대 백일홍 단지를 돌며 제초 작업과 꽃솎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넓은 부지와 꽃단지 특성상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많은 인력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청송군과 청송농협의 협력을 통해 관광지 경관을 개선하고,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절정을 이루는 백일홍 개화 시기를 앞두고 관광객 맞이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농한기를 맞아 상대적으로 일손이 줄어든 공공형 계절근로자들에게 의미 있는 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한국의 공동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김종두 청송농협 조합장은 "농번기가 지난 유휴 인력을 활용해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행정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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