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경북 영천시장이 공직사회 기강 확립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강력한 내부 쇄신을 주문하고 나섰다.
5일 영천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4일 시민회관에서 6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해 열린 '공직혁신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 행사에서 공직자들이 철저한 주인의식을 갖고 행정에 임해줄 것과 일하는 방식 및 자세를 다시한번 점검해 줄 것을 강하게 요구했다.
최근 발생한 영천시 한 공무원의 25억원대 공금 유용 사건 등을 두고 흐트러진 내부 기강을 바로 잡고 추락한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공무원들의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다.
영천시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행정안전부의 공금 관리 전수점검과 출자·출연기관 자체 특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법과 원칙 준수를 통한 부패 완전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불합리한 관행 타파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과 일하는 방식 혁신 ▷수평적 소통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 등 4대 핵심 과제를 채택하고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강도 내부 쇄신도 추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책임감 있는 공직문화 조성도 강조했다. 이날 국·소장과 부서장이 참석한 확대 간부회의에서 간부 공무원들의 능동적 업무 추진을 당부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 행정 혁신을 이어가자"고 했다.
특히 "경북도의 내년도 예산 편성이 이달부터 본격 시작되는 만큼 지역 현안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적극 대응해 달라"며 "'복합민원 책임관제' 운영 등 신속하고 책임 있는 민원 처리를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정주인구 중심 정책에서 나아가 생활인구 확대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 등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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