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구미대학교 창의관 조리실습실에서 '2026 구미푸드페스티벌' 로컬맛집존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메뉴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외식업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가운데, 로컬맛집존 참여업소 41개소 중 컨설팅을 신청한 21개 팀이 참여했다.
컨설팅은 참여업소가 축제에서 판매할 메뉴를 직접 조리해 선보이면 셰프들이 기존 평가내용과 개선 여부를 함께 살펴본 뒤 맛과 조리법, 비주얼, 가격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업소별 맞춤형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컨설팅에서는 구미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메뉴 구성과 업소별 특색을 살리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으며,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축제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대량 조리 시 맛과 품질을 유지하는 방법을 비롯해 조리 시간 단축, 위생관리, 음식 제공 방식 등 현장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자문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한식·중식·양식 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셰프들이 참여했다.
한식 분야는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자 경일대학교 식품학부 교수인 손정희 셰프가 맡았으며, 양식 분야에는 세계적인 요리학교인 미국 CIA를 졸업하고 뉴욕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르 베르나르댕'에서 근무한 임용빈 신세계 조리팀장이 참여했다.
중식 분야는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셰프스테이블 근무 경력과 유명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연복의 후계자를 찾습니다 우승 경력을 갖춘 임승환 셰프가 자문을 맡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 업소가 가진 고유한 맛과 장점에 전문 셰프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해졌다"며 "컨설팅 결과를 축제 현장에 충실히 반영해 방문객들이 구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차별화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구미푸드페스티벌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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