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인물'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클래식 작곡가다.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보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 유럽 곳곳을 여행하며 자신의 연주를 선보이다 17세에 잘츠부르크 궁정음악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35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지만, 짧은 생애 동안 800편이 넘는 곡을 남겼다.
1984년 개봉(한국에서는 1985년)한 영화 '아마데우스'는 '이 인물'을 생애를 다룬 작품이다. 그의 일대기를 동시대 궁정음악가 '살리에리'와의 애증 관계로 재해석했다. 상영 시간 내내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모차르트와 그를 시기하는 살리에리 사이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이 영화는 그해 아카데미상 8개 부문을 휩쓸었다.
올해는 '이 인물'이 탄생한지 27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맞아 국내 곳곳에서 다양한 기념 공연이 열린다. 대구시립교향악단도 '이 인물' 탄생 27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모차르트 페스티벌'을 연다. '이 인물'은?(매일신문 8월 19일 19면)
2.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희곡 중 하나다. 상인 안토니오가 친구 바사니오를 위해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샤일록과 위험한 계약을 맺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기한 내 돈을 갚지 못하면 자신의 살 1파운드를 내주어야 한다는 조건의 계약, 바사니오가 벨몬트에서 포셔의 사랑을 얻는 구혼 이야기, 샤일록의 딸 제시카가 아버지의 재산을 들고 애인과 달아나는 이야기가 얽히며 안토니오의 목숨을 건 법정 공방으로 치닫는다. 희극으로 시작하지만 법과 자비, 계약과 인간의 충돌을 통해 '정의는 누구의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한 연극이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대구 계명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원로배우 신구(90)와 박근형(86)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대구공연에 앞서 지난달 9일부터 한 달간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랐는데, 주요 예매처 연극 부문 월간 예매 1위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막바지 2주에는 1200석 규모의 극장에 매진 회차가 잇따르면서 취소표를 구하려는 관객이 공연장을 직접 찾기도 했다고 한다. 세익스피어 5대 희극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작품'은?(매일신문 8월 21일 19면)
3. '이 절기'는 태양의 황경에 맞춰 1년을 15일 간격으로 24등분해 계절을 구분한 24절기 중 14번째 절기다. 명칭은 '더위가 그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는 8월 23일이었다.
'이 절기'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이때부터는 모기의 기세가 꺾이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돈다고 여겨졌다. 이런 현상이 마법 같다고 해 '이 절기'의 명칭을 딴 '○○ 매직'이라는 신조어도 탄생했다. 그러나 최근엔 이 '○○ 매직'을 체감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올해도 비슷하다. '이 절기'가 지났지만 폭염의 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으면서 다음달 3일까지 대구에서 열리는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운영에도 비상이 걸렸다. 35세 이상 중·장년층 선수들이 참가하는 데다 야외에서 장시간 경기가 이어지는 만큼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이 대회의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24절기 중 입추와 백로의 사이에 있는 '이 절기'는?(매일신문 8월 25일 1면)
◆8월 12일 자 시사상식 정답
1. 왜관철교
2. 경자유전
3. 서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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