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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화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폭염 취약가구에 선풍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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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16가구 직접 찾아가 선풍기 전달…안부 확인까지

청도군 화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도군 화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양읍 행정복지센터 제공

청도군 화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저소득층과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 지원에 나섰다.

화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21일부터 '저소득층 선풍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경제적 어려움이나 노후·고장 등으로 선풍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는 사전 조사와 회의를 거쳐 여름철 폭염에 특히 취약한 16가구를 선정했다. 이후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고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 등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선풍기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더위가 유난히 심해 집에 있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선풍기도 지원해주고 안부까지 챙겨줘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기엽 화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구가 이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복지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 생활환경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폭염과 같은 계절성 재난에 취약한 이웃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민·관 협력형 복지의 역할을 보여주고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민·관이 힘을 모은 이번 선풍기 지원이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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