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청소년들이 직접 발굴한 건강 증진 정책이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된 영주시청소년참여기구는 8월 29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6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지역 29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가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은 본선에 올라 청소년의 시각에서 발굴한 정책을 발표하고 실현 가능성과 효과 등을 겨뤘다.
영주시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 건강생활 증진 프로젝트'를 주제로 학업 스트레스와 신체활동 부족, 불균형한 식습관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건강 문제를 진단했다. 이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지원 환경과 지역사회 차원의 실천 방안을 제안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정책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또래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다양한 의견을 모아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현준 영주시청소년참여위원장(영주중 3년)은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준비한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계기로 더 많은 청소년이 자신과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정책 과정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규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히고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부친상 당한 조희대, 법사위 불출석…서영교 '법적 조치' 시사
홍준표 "내 나라가 어찌 이렇게 흘러가는가…나라 시스템 무너져"
[단독] 공정위, 조국 딸에 전자상거래법 위반 과태료 부과
李대통령 지지율 결국 38.9%…7주 연속 하락, 취임 후 첫 '30%대'
용혜인 "의원직 사퇴하면 기본소득당 원외정당 돼…양해 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