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사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4분쯤 사천시 축동면 만남의 광장 인근에 설치된 현수막에서 김 대표 사진의 양쪽 눈 부분이 훼손된 것이 발견됐다.
해당 현수막은 '사천시 민사랑' 명의로 게시됐으며, '김민석 당 대표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김 대표가 웃고 있는 사진이 담겨 있었다.
주변에 걸려 있던 황재은 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장 현수막에서도 사진 속 눈 부위가 훼손된 흔적이 확인됐다.
민주당 경남도당과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회는 이날 사천경찰서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뒤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현재 선거 기간이 아닌 만큼 공직선거법 위반이 아닌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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