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 마일레(MEYLE)가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독일 함부르크 본사를 중심으로 구축한 글로벌 공급망과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수입차 부품 공급과 정비 서비스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마일레는 이 같은 공급망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가운데 한국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자동차 부품 유통뿐 아니라 보증기간이 끝난 수입차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정비 브랜드 '마일레 오토 서비스(MEYLE Auto Service)'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서비스센터는 61곳으로, 마일레가 진출한 120개국 가운데 정비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시장은 한국이 유일하다.
마일레는 포르쉐와 BMW, 벤츠, 테슬라, 볼보 등 프리미엄 자동차 부품과 솔루션을 개발·생산해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필터, 열관리 및 엔진 냉각 부품을 비롯해 승용차·경상용차를 위한 2만4천개 이상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마일레의 글로벌 공급 역량은 독일 함부르크 본사를 중심으로 구축돼 있다. 함부르크 거점에 중앙 물류센터를 비롯해 제품 개발 및 테스트, 품질관리, 고객 서비스, 데이터 관리 조직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중앙 물류센터는 2만9천㎡ 규모로 5만6천개의 팔레트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1만개 이상의 주문 품목을 처리한다. 체계적인 재고와 주문 관리를 통해 부품 주문 충족률은 최대 95%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마일레 측은 "아시아 시장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최고 품질의 부품을 다양하게 공급할 계획이다"며 "이는 한국 수입차 정비 시장의 신뢰도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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