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와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참여를 재차 언급하면서 국내 철강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TCC스틸은 전 거래일 대비 15.30% 오른 1만2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일스틸럭스는 19.30% 오른 1527원, 금강철강은 21.18% 상승한 6580원을 기록 중이다. 신스틸은 29.86% 오른 210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강세는 트럼프 대통령의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관련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한국과 일본을 거론하며 이들이 연료와 석유 운송, 파이프라인 건설 등을 위해 알래스카로 향하고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북부 노스슬로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약 1300㎞의 가스관을 통해 남부 니키스키까지 운송한 뒤 액화해 수출하는 사업이다. 대규모 파이프라인 건설이 포함된 사업인 만큼 철강재 수요 확대 기대가 관련 종목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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