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치안의 미래를 책임질 새내기 경찰관들이 현장 실습에 나서며 첫발을 내디뎠다.
봉화경찰서는 7일 경찰서 2층 회의실 '송이마루'에서 중앙경찰학교 신임경찰 제320기 교육생 12명의 현장실습 환영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창민 봉화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과 계·팀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첫 출근길에 오른 신임 교육생들을 격려하며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봉화경찰서는 이날 실무 적응을 돕기 위해 특별 제작한 '사건처리 유형별 노트'를 교육생 전원에게 부임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이 교재는 현장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주요 사건·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실제 수사 및 행정 서류 작성법, 구체적 예시, 핵심 실무 노하우를 집약한 맞춤형 지침서다. 실습생들이 낯선 서류 작업에 빠르게 안착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재 표지 안쪽에는 "현장은 지식이 생생한 경험으로 변하는 배움의 장이자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숭고한 사명의 공간"이라며 "법과 원칙을 바탕으로 전문성을 쌓아 주민을 향한 따뜻한 공감을 더해 신뢰받는 경찰관으로 성장해 달라"는 이 서장의 당부 글이 실렸다.
이창민 서장은 환영사에서 "봉화경찰의 새 식구가 된 교육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실습 동안 선배들의 현장 경험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무엇보다 다치는 일 없이 안전하게 실습을 마무리해 군민에게 사랑받는 당당한 경찰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17일부터 중앙경찰학교에서 25주간 교육 과정을 밟아온 이들 12명의 실습생은 본서 기능별 기본 교육을 거친 뒤 최일선 치안 부서인 파출소로 배치된다.
이어 선배 경찰관들과 함께 112 신고 출동, 범죄 예방 순찰, 사건 서류 처리 등을 직접 수행하며 10주 동안 본격적인 현장 실습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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