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첫 번째 금메달은 여자 근대5종에서 나왔다.
대회 2일째인 20일 여자 근대5종에 출전한 성승민(한국체대)은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결승에서 펜싱, 수영, 장애물 경기,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492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첫 종목인 펜싱에서 전체 1위로 250점을 획득한 성승민은 장애물 경기 4위(608점), 수영 7위(295점)로 중간 성적 1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레이저런에서 성승민은 레이스 내내 중국 선수들의 거센 견제를 뿌리치고 결승선을 통과, 아시아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성승민의 금메달은 19일 대회 개막 이후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다. 대구에서 태어나 대구체중, 대구체고를 졸업한 성승민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 아시아 최초 근대5종 올림픽 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에서의 금메달도 여자 개인 근대5종 종목에서는 아시안게임 최초 금메달이다.
각국 출전 선수 중 개인전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단체전에선 성승민, 김은주(강원도체육회·개인전 1천399점 7위), 신수민(LH·개인전 1천380점 12위)과 함께 4천271점을 합작, 중국(4천318점)에 이어 은메달을 만들어냈다.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의 반효진(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합계점수 230.4점으로 타이치 히나타(일본·253.0점)와 엘라베닐 발라리반(인도·252.4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반효진은 첫 10발에서 104.9점으로 3위를 달렸고, 16발까지 168.2점을 기록해 2위로 올라섰다. 20발 합계 210.0점으로 3위에 안착했지만 마지막 2발로는 순위를 올리기에 역부족이었다.
동메달을 획득한 반효진은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을 노렸지만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한편, 같은날 여자 사이클 개인도로독주에 출전한 신지은(금산군청)이 36분56초14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정구 남녀 단체팀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농사 못 지으면 농지 뺏는다? 진실 아냐"…농지조사 반발에 "개혁 반대자 힘 세"
李대통령 "연임 없다, 공소취소 빼달라, 김승원 임명 미정, 전쟁 파병 없어"(종합)
"9천 넘었던 코스피 내년에 5200 아래로 빠져" 서강대 교수 예측…이유는
한동훈, 靑 '추석 전 농지 전수조사 보완' 예고에 "이재명식 밀어붙이기…땅 빼앗길 수도"
추미애 '21억' 컨설팅 의혹…김민석 "계약 적적성 들여다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