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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THE 세계대학평가 거점국립대 단독 1위… 501~55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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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천297개 대학 평가… 국내 대학 44곳 포함
지난해 501~600위서 올해 501~550위로 순위 구간 상승
산학협력 96.5점… '연구의 질'도 51.0점→53.6점

경북대 본관 전경
경북대 본관 전경

경북대학교가 영국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의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거점국립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경북대는 THE가 발표한 '2027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501~550위를 기록해 전국 9개 거점국립대 가운데 단독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에서는 전 세계 2천297개 대학의 순위가 발표됐으며 국내에서는 44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평가는 교육여건(29.5%), 연구환경(29.0%), 연구의 질(30.0%), 산학협력(4.0%), 국제화(7.5%) 등 5개 영역을 토대로 이뤄졌다.

경북대의 세계 순위 구간은 지난해 501~600위에서 올해 501~550위로 좁혀졌다. 지난해에는 100개 대학 단위의 순위 구간에 포함됐지만 올해는 50개 대학 단위인 501~550위에 자리했다.

평가 영역 가운데서는 산학협력이 96.5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연구의 질 점수도 지난해 51.0점에서 올해 53.6점으로 2.6점 상승했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교육과 연구, 논문 인용 영향력, 국제화, 산업계와의 협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대학평가 가운데 하나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연구의 질이 전체 평가에서 가장 높은 30%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교육여건과 연구환경도 각각 29.5%, 29.0%가 반영됐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연구의 질적 향상과 산학협력 생태계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이번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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